임창제가 딸이자 뮤지컬 배우 임나경의 직업을 언급했다.

 

(사진='아침마당' 임창제)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포크가수 임창제가 딸 임나경과 함께 출연했다. 임나경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임창제는 딸 임나경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딸이 가수로 활동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런데 도통 관심이 없다. 뮤지컬 가수가 돈이 안 되지 않나"라며 아쉬워했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지 16년 째라는 임나경. 그는 임창제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었다. 임나경은 "아버지에게 누를 끼칠까봐 말을 하지 않았다. 항상 조심했다"고 밝히며 "늘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존경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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