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니트를 비롯해 머플러, 장갑 등으로 구성된 100% ‘캐시미어 컬렉션’을 출시하고 명동중앙점과 강남점에서 10월 중순까지 캐시미어 스페셜 존을 운영한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캐시미어는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최고급 소재다. 울에 비해 더 가늘고 촘촘하여 부드러우며, 천연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을 자랑한다. 또한 무게가 얇으면서도 섬유 속 높은 공기 함유량으로 보온효과가 높아 겨울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고급 소재인 만큼 과거에는 캐시미어 의류를 주로 고가의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유니클로가 지난 2003년부터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점차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유니클로는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상급 솜털만을 사용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캐시미어 전문 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원모 조달부터 상품화까지 일관적으로 관리하며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여성용 8만9900원, 남성용 9만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색상 또한 독자적인 방법을 통한 염색 과정을 거치며 장인의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수작업으로 봉제 및 마무리 과정을 거쳐 더욱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100% 캐시미어 소재로 만든 크루넥, V넥 및 터틀넥 스웨터 및 카디건뿐만 아니라 머플러와 장갑도 판매한다. 베이직한 색상부터 파스텔톤까지 약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는 아이템으로 적합하며 가격 또한 머플러 4만9900원, 장갑 3만9900원으로 선물용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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