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차태현이 10년만에 첫사랑 이엘을 만났다.

 

사진=KBS2 캡처

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진유영(이엘)의 의상 숍에 경비 시스템을 설치하러 가 그와 조우한 조석무(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영은 조석무를 빤히 쳐다봤다. 서로가 누군지 인지하며 반가움과 당황스러움이 교차했다. 그리고 유영은 석무의 셔츠가 커피에 더러워진 것을 보고 자신이 직접 만든 셔츠로 갈아입으라고 권했다. 진상 고객에게서 커피 세례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옷을 벗자 석무는 어깨에 뜨거운 커피에 화상을 입었고, 이를 안쓰럽게 바라본 유영이 석무의 어깨에 약을 발라줬다.

그리고 유영이 "잘 지냈어? 이런 일 하는구나. 의외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무는 “안 어울리지?”하고 답했다. 그러자 유영은 "그냥 혼자 어디 박혀서 글을 쓰든 노래를 하든, 그럴 줄 알았더. 지금은 안 만들어?"라며 근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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