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죄 많은 소녀'가 누적 관객수 2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죄 많은 소녀'는 지난 7일 누적 관객수 2만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하반기 한국 다양성 영화 최초의 2만 돌파다.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가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 다시 학교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영화는 개봉 첫날(9월 13일)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오프닝 스코어를 보인 데 이어 개봉 6일째인 지난 9월 18일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추석 대작과 다양한 외화의 강세를 뚫고 이뤄낸 작은 영화의 선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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