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거미X이은아가 ‘히든싱어5’ 피날레를 장식하는 '도플싱어 가요제' 우승자인 ‘베스트 커플’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선 제2회 도플싱어 가요제가 펼쳐진 가운데 거미 이은아 팀이 300표 가운데 3분의1에 해당하는 98표를 가져가 나머지 7팀을 제치고 우승과 함께 프리미엄 한우세트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첫 번째 무대에서 리듬감 넘치는 ‘어른아이’로 승부수를 던졌다. 놀라운 싱크로율과 레이백(Lay-back) 창법마저 똑 닮아 경쟁자인 린 케이윌 바다마저 깜짝 놀래켰다. 두 번째 무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제가인 감성 발라드 ‘You Are My Everything’이었다. 클라이맥스로 치닫던 중 노래에 몰입한 거미와 이은아의 눈시울이 동시에 붉어졌다. 수상자 발표 후 거미는 “(은아씨와)너무 감정이 통해 노래하던 중 눈물이 날 뻔 했다”고 고백했다.
2위는 절절한 록발라드 ‘금지된 사랑’으로 포문을 연 뒤 ‘Shout’를 통해 헤비메탈의 정석을 보여주며 남성버전 강렬한 고음 향연으로 청중을 압도한 김경호 곽동현 팀이었다. 이들은 6년 전 ‘히든싱어’ 파일럿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개국 공신이다. 특히나 곽동현은 ‘히든싱어’ 이후 ‘팬텀싱어’로 스타덤에 오른 뒤 솔로가수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3위는 케이윌X정한에게 돌아갔다. 이외 박미경이 5명의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꾸민 걸크러쉬 충만한 ‘벌’, 바다 최소현의 감성적인 ‘비가’ 무대 등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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