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병아리 인턴으로 주목받은 신인 배우 배현성이 여심을 흔들며 ‘심쿵’ 유발자로 떠올랐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에서 신입 대학생 박하늘 역을 맡은 배현성이 네티즌의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공개된 에피소드 6화 ‘남사친이 있으면 좋은 이유’ 편에서는 절친이라고 주장하지만 누가 봐도 커플 같은 이성친구 하늘과 푸름(박시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고등학교 때 하늘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생일이 같은 날임을 계기로 게임, 운동 등 비슷한 취향을 통해 순식간에 친해졌고 동성친구 못지않은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우연히 장난스런 스티커 사진을 찍게 된 이후 매년 생일마다 스티커 사진을 찍는가 하면 진로상담을 받고 우울해하던 푸름에게 어울리는 장래희망을 하늘이 단번에 말해주거나 같은 대학에 합격해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등 운명 같은 우정을 보여줬다. 특히 에필로그에서는 무심한 듯 건넨 선물에 푸름이 기뻐하자 살며시 미소 짓는 하늘의 모습이 그려져 둘 사이의 관계변화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날 배현성은 ‘남사친’ 판타지를 충족시키며 여심을 저격했다. 앞에서는 툭툭 대고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츤데레 정석을 보여줬다. 두 사람만 공유하는 생일 전통을 만들고, 푸름보다 푸름을 더 잘 아는 모습으로 보호해주기까지 했다.
한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은 매주 목, 토요일 오후 7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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