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혈액형 앞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63회에는 혈액형을 몰라 당황하는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기로 한 성훈은 대회참가서를 접수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우선 아이디를 정하는 단계부터 성훈은 이미 ‘도전’하고 있는 셈이었다. 한글로 아이디를 만들려고 했지만 영문만 가능했던 것.

여기에 선수등록을 하며 인적사항을 적어야 하는 가운데 혈액형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이 Rh+인지, Rh-인지 고민하던 성훈은 끝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훈이 “제 혈액형 아세요?”라고 묻자 어머니는 “Rh+아니가”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본인도 잘 모른다고 담담하게 답하며 “보통 흔하면 + 아니가?”라며 “보통 Rh- 구합니다 하잖아”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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