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 3인방이 책 구경에 흠뻑 취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알파고의 터키친구 3인방이 한국 여행 2일차를 맞이했다. 이날 친구들은 파주출판단지에서 책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지핫은 시집부터 마음에 드는 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미카일은 찍은 사진이 잘려나오자 “다시는 너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안할거야”라며 서운한 말투로 이야기했다.

또한 한국 요리책에 푹 빠진 메르트는 “진짜 설명 잘해놨다”라며 감탄했지만, 어내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카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국어로 쓰여진 책 내용을 번역해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후 그들은 사진으로 찍어 번역을 확인 하는 등 온갖 기계를 동원하며 책을 꼼꼼하게 읽었다.

이어 독일에서 만든 대표적인 자동인쇄기 윈드밀 앤 플라톤을 본 세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또 한번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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