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4일 오후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주말 가을축제 행사가 일부 취소되거나 일정이 연기됐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부산은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가 6일까지 남해안에 100㎜에서 최대 30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콩레이는 토요일인 6일 늦은 오후 부산에 가장 근접한 뒤 동해안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부산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7일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 예정이던 야외무대 인사와 핸드 프린팅, 오픈 토크 행사를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과 영화의전당 내 아주담담 라운지로 옮겨 진행키로 했다.
5일 낮 12시 '막다른 골목의 추억' 무대행사 등 모두 20여 개 행사를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
또 사카모토 류이치 핸드 프린팅 행사는 6일 오후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진행하고 서풍 핸드 프린팅과 이장호 핸드 프린팅 행사는 7일 오후 두레라움 광장으로 옮겨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태풍의 강도와 경로에 따라서는 이미 설치된 비프 빌리지를 철거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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