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우승자인 가수 케이티(케이티 김)가 국내 아티스트로선 처음으로 미국 ‘스포티파이 싱글즈’ 시리즈에 참여했다.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 시리즈 싱글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음원플랫폼을 통해 독점 발매됐다. ‘스포티파이 싱글즈’는 전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 시리즈로, 참여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 자체 녹음실에서 라이브로 녹음하고, 스포티파이 측 엔지니어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싱글이 탄생한다. 테일러 스위프트, 샘 스미스, 미구엘, 존 레전드 등 유명 팝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케이티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스포티파이 스튜디오에서 이번 싱글에 수록된 두 곡을 녹음했다. 첫 번째 트랙은 케이티의 데뷔 싱글 ‘리멤버’ 라이브 밴드 버전이며, 두 번째 트랙은 미국 R&B 아티스트 인디아 아리의 ‘뷰티풀 서프라이즈’를 커버한 곡이다.

 

 

두 곡의 티저 영상은 4일 오전 케이티와 소속사 액시즈(AXIS)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약 1분 분량으로 구성된 ‘뷰티풀 서프라이즈(Beautiful Surprise)’ 리릭 필름 속에는 꽃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화사한 매력을 발산하며 노래하는 케이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리멤버(Remember)’ 라이브 영상에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케이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의 환상적인 라이브에 시민들은 가던 길도 멈춰 서서 공연을 관람했고, 휴대폰으로 케이티의 목소리를 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 중인 케이티는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날 공개된 싱글 음원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액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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