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을 알린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이 개봉 첫날 43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4일 오전 7시 집계에 따르면 영화는 휴일인 3일 개봉해 43만894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만9453명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연쇄살인범과 그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추석 대작들을 잠재우며 동시기 개봉작인 ‘베놈’과 함께 비수기 10월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암수살인’은 암수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 일반 범죄수사 장르물 통념을 깬 재미와 치밀한 서스펜스, 차분한 톤의 김윤석과 마성의 연기를 쏟아낸 주지훈의 팽팽한 심리전,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가 관객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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