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커피향이 더욱 진해지는 계절이다. 커피전문점들이 가을을 맞아 커피의 맛을 배가하는 새로운 메뉴 출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커피빈 제공

글로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커피빈은 인기 원두 모카자바 원두를 활용해 기존의 커피와 다른 풍미 있고 고소한 퍼플라인 커피 3종(아메리카노,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라떼 10oz, 아이스로는 12oz로 제공한다.

커피빈의 모카자바 블렌드는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페와 자바 에스테이트 혼합으로 만들어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 블렌드다. 모카자바 원두는 커피꽃향과 부드럽고 실키한 바디감으로 풍미 있고 부드러운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에게 잘 맞는 원두다. 미디움 바디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단맛과 함께 적당한 산미감이 깔끔한 마무리감까지 줘 기존의 커피빈 아메리카노와는 다른 맛을 선사한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올 가을 카푸치노를 콘셉트로 개발한 ‘골드링 카푸치노’와 ‘카푸치노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이며 ‘유러피안 페어링’ 전략제품으로 적극 알린다.

‘골드링 카푸치노’는 기존 카푸치노와 확연히 다른 높이로 컵 위까지 곱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풍성히 올려 차별화했다. 우유 거품 위에는 시나몬은 물론, 금가루를 뿌려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 모습이 마치 금색반지(Gold Ring)를 연상케 해 제품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골드링 카푸치노’와 닮은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카푸치노생크림’ 케이크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우려내 만든 ‘샹티크림’과 초코시트 그리고 콜드브루 원액 시럽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 겉면은 커피향과 달콤한 크림향이 가득한 ‘바바루아 무스’를 바르고 케이크 위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으로 마무리 했다. 케이크를 한 스푼 떠먹으면 마치 카푸치노 한 잔을 마시는 듯한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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