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으로 불렸고,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이룬 19세기 빅토리아 시대가 패션으로 들어왔다.

 

사진=몽클레르 제공

‘몽클레르 지니어스’ 프로젝트 컬렉션 중 ‘4 몽클레르 시몬 로샤’ 컬렉션이 최근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월 밀라노 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인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기존의 프리미엄 라인, 몽클레르 감므 루즈와 감므 블루 컬렉션 전개의 종료와 더불어 새롭게 함께할 디자이너 8명을 소개하며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렸다.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고객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여 몽클레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몽클레르 시몬 로샤, 몽클레르 크레이그 그린 등 8개 컬렉션으로 구성됐으며 시즌과 세대를 초월해 크리에이터들의 비전과 브랜드 해석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4 몽클레르 시몬 로샤’ 컬렉션은 19세기 영국인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의 용기와 낭만주의를 재조명했다. 시몬 로샤의 풍부한 표현 방식과 몽클레르의 스포티함이 만나 꽃이 핀 듯한 휠 스커트와 코트, 엠브로이더리와 아플리케로 장식된 케이프를 통해 페미닌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컬러 팔레트는 여러 크기의 플로럴 패턴과 조화를 이루는 아이보리 화이트와 블랙, 레드와 베이비핑크의 다양한 색조로 전개된다.

이번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몽클레르 입점 백화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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