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이 다음달 열리는 그룹 젝스키스 공연에서 빠진다.

 

강성훈은 오는 10월13일, 14일 열리는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한다. 강성훈은 21일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심 끝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젝스키스 콘서트에 오르지 못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콘서트 날짜가 임박한 상황이지만 정상적인 무대 준비가 불가능하다는 본인의 판단이다.

이에 젝스키스의 신곡 발표 역시 사정상 일정을 뒤로 미루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한창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이 진행 중이었는데 발표를 연기하게 돼 유감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개인적인 오해와 진실들이 잘 소명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강성훈은 개인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팬클럽 모금액 1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 팬미팅은 강성훈이 YG와 관계 없이 별도로 추진한 행사였다. 그러다 최근엔 그의 지인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팬클럽(후니월드)이 기부금 횡령 의혹에 휘말려 팬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