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은 러닝의 계절이다. 두 발로 땅을 달리는 ‘러닝’은 가장 원초적인 운동인 동시에 기술집약적 스포츠다.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을 맞아 최고의 러닝 경험을 제공할 첨단 테크놀러지를 탑재한 제품을 알아본다.

 

사진=리복 제공

더 가볍고 견고한 러닝화, 여성 러너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도와줄 스포츠 브라 같은 제품에는 최첨단 테크놀러지가 녹아있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런 패스트’는 모든 러너들이 열망하는 기록 단축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초경량 우주화(리복 플로트라이드 스페이스 부츠 SB-01)에 적용된 플로트라이드폼 테크놀러지로 초경량 쿠셔닝을 구현하고, 슬림한 고무 아웃솔로 러닝을 위한 마찰력을 확보했다. 갑피는 매쉬 소재를 사용하면서 솔기를 최소화해 통기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리복의 심플한 델타 로고와 네온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감각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러닝을 만들어준다. 남성용 솔라 옐로와 여성용 디지털 핑크 각 한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리복 퓨어무브 브라(왼쪽), 리복 플로트라이드 런 패스트(오른쪽)

리복의 ‘퓨어무브 브라’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여성들의 더 자유로운 러닝 환경을 만들어준다. 모션 센스 테크놀러지는 몸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반응형 기술로, 착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지지력과 제어력을 제공한다. 첨단 기술력을 통해 근육의 움직임에 맞춘 서포트를 보이고 몸의 어떤 움직임에도 360도로 반응하는 퓨어무브 브라는 여성들의 러닝 파트너로 적합하다.

뛰어난 착용감으로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앞·뒷면의 공기순환구를 통해 운동시 최적의 공기 흐름을 형성해 시원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표준 스포츠 브라 사이즈 체계가 개인의 고유한 신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소비자의 피드백을 반영, 총 7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모든 여성이 자신에게 보다 잘 맞는 핏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러닝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러닝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즐기는 음악과 스마트워치로 측정하는 디테일한 정보는 기록 향상을 위한 첫 걸음이 된다. 제이버드의 완전 무선 스포츠 이어폰 ‘런(RUN)’은 러너에게 완벽한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러닝 특화 제품이다. 러닝에 알맞은 안정적인 핏과 땀과 물에 강한 소재,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지다인을 담아낸 콤팩트 설계는 물론, 전용 충전 케이스에서 충전할 경우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급속 충전 기능으로 5분 충전 시 1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제이버드 앱을 이용해 취향에 맞게 음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분실 이어폰을 찾을 수 있는 제품 위치 추적 기능인 ‘내 이어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제트(블랙)과 드리프트(화이트) 2종으로 출시됐다.

제이버드 런(RUN) (왼쪽), 가민 피닉스5 플러스(오른쪽)

가민의 GPS워치 ‘피닉스5 플러스’는 강력한 GPS 기능을 기반으로 경로 안내를 위한 내장 지도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정교한 트레이닝을 위해 다양한 생리적 지표나 러닝 다이나믹스를 사용한 훈련 상태를 표시한다. 지난 7일 간의 운동량을 측정하고, 이를 사용자의 체력과 최근 훈련 기록에 따른 최적의 운동량 범위와 비교해 성과 지표를 평가한다. 어떤 환경에서 달릴 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등급 소재를 사용했다. 밝은 고해상도 크로마 디스플레이 기술로 직사광선 아래서도 시계 화면의 가독성이 더 향상되며 일부 모델에서는 긁힘 방지를 위한 고강도 돔형 사파이어 렌즈를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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