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이 쟁쟁한 추석 스크린 경쟁작들을 누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개봉한 영화 ‘안시성’(제공배급 NEW/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공동제작 모티브랩/감독 김광식)이 박스오피스 1위 및 전체 예매율 1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흥행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같은 날 개봉한 ‘명당’, ‘협상’을 제치고 거둔 성적이라는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안시성’은 강렬한 재미와 스펙터클한 전투 액션, 가슴 벅찬 감동까지 골고루 갖춘 영화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개봉 첫날 누적관객수 148,33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그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은만큼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박병은, 엄태구, 설현, 정은채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라는 점도 이런 예상에 힘을 싣는다.

한편 ‘안시성’은 잊혀져 있던 고구려를 주목한 제작진의 진정성과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급 액션을 탄생시키기 위한 도전 정신, 여름부터 겨울까지 오랜 기간 촬영과 후반작업에 매진한 배우, 스탭들의 땀방울이 한데 모여 탄생한 작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캐릭터와 액션 설계, 팀 안시성으로 불리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에 개봉 첫 날부터 극장가에 큰 반향과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 ‘안시성’은 절찬상영중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