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앞둔 목요일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다.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20일 오전 7시 기준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대부분 오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이 5~30mm, 전국 대부분 지역(제주도 제외)이 5mm 내외다.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대부분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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