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인 가을,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점업계는 풍성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가득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26일까지 ‘한가위 혜택줍쇼’를 마련했다. 추석 연휴 기간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을맞이 도서상품권(최대 9000원)을 제공한다. 전 분야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감사의 선물로 초콜릿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20~26일 도서 구매 시 무료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

한편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읽을 수 있는 전자책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11문자 살인사건’, 하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등 인기 전자책을 반값에 90일 동안 대여해서 볼 수 있다.

 

 

긴 연휴 동안 완독할 만한 세트 도서와 조카들에게 선물해 줄 만한 인기 어린이 세트들을 추천해주는 ‘한가위 한가득 세트대전’도 오는 10월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문열 삼국지’ 세트 △‘국수’ 1~6권 세트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세트 △‘신과 함께’ 세트 등 문학부터 유아동, 만화, 인문교양, 외국 도서, 중고도서까지 분야별 MD가 엄선한 세트 도서들을 한데 모았다. 가을맞이 상품권을 사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북 트레이, 접이식 케이스, 레인백 등 인터파크도서 굿즈도 증정한다.

 

 

서울 한남동 서점 겸 복합문화공간 ‘북파크’와 명동 ‘북앤샵’도 연휴 기간에 서점을 찾는 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을 주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각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다양한 전시·연극·뮤지컬 관람권을 증정하며, 도서·MD·음반 3만원 이상 구매 시 굿즈 3종을 증정한다.

또 오는 21일까지 각 매장 안내데스크에서 스탬프 카드를 받아 추석 연휴기간(22~26일) 방문 시마다 스탬프를 받으면 방문 횟수별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시간대별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북파크와 북앤샵은 추석 당일(24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을 한다.

 

북파크/사진=인터파크 제공

교보문고는 오는 10월14일까지 ‘추석에 취한다, 석 달 동안 든든할 황금연휴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에 한 번, 10초 안에 마우스 클릭으로 독서 채우기 미션에 성공하면 황금연휴 쿠폰 세트 3종을 증정한다.

예스24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스24 중고서점 구매 고객 대상 오프라인 이벤트 ‘YES24 중고서점과 함께 해피추석’을 연다. 3인 이상 동반 고객에게 중고도서 10% 할인 혜택을 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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