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가 다시 돌아왔다.

 

17일 저녁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에서는 오랜만에 다시 농촌을 방문한 농벤져스,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짐가방 두개에 커다란 항아리까지 챙겨와 보는 이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 "뱀, 쥐 이런 거 하나도 안 무섭다. 저는 조류 공포증이 너무 심하다. 벌써 스트레스 받고 있다. 어떡하냐"라고 사전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쉽지 않은 농촌 생활을 예고했다.

그때 송하윤과 이진호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송하윤 손을 잡으며 "정말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진호는 "둘이 키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우리 눈높이가 비슷하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진호는 박나래가 가져온 항아리를 보고 재떨이냐고 놀려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어 소년 농부 한태웅도 등장했다. 송하윤은 오랜만에 "태웅아"라며 그의 이름을 외쳤다. 반갑게 인사한 멤버들은 "살이 빠졌다"라며 다소 야윈 한태웅을 걱정했다.

이에 태웅은 "밭에서 일을 하다가 일어나면 살이 쪄서 머리가 핑 돌더라. 살이 찐 거 같아서 조금 뺐다"라며 “세 달 만에 10kg 감량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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