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이환진, 김한진) 418회에는 갓세븐의 출연에 전에 없이 수줍어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런닝맨')

이날 갓세븐이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전소민은 어디에 시선을 둬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자리까지 잃어버리고 당황한 전소민의 모습에 김종국은 “소민이가 많이 좋구나”라고 지적했다.

전소민은 이에 자리에 풀썩 주저 앉으며 “남자게스트 7명은 처음 봐요”라며 “시선을 어디둬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카메라나 봐”라고 외쳤다.

특히 머리를 자꾸만 귀 뒤로 넘기는 전소민의 수줍음을 지켜볼 수 없었던 유재석은 “귀 좀 그만 넘겨. 하도 넘겨서 너 귀에 피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갓세븐은 체육돌의 본능을 발휘하며 ‘런닝맨’과 피튀기는 대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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