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와 임수향이 설렘 가득한 키스를 했다.

 

 

14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가 공개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래는 화학과 동기들에게 도경석과의 연인 사이를 고백했다. 도경석 또한 "내 여자친구다"라며 당당하게 나섰다. 이에 현수아(조우리 분)은 애써 분노를 참았다.

도경석은 강미래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교복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함께 다녔던 고등학교로 갔다가 영화관을 찾았다.

이후 버스가 끊기고 택시마저 잡히지 않자 강미래는 도경석을 집으로 초대했다. 도경석이 강미래의 옛날 사진을 보려 하자 강미래는 이를 막아 서며 "어떻게 내 옛날 얼굴을 알고도 날 좋아할 수 있어? 내가 계속 옛날 얼굴로 살았으면 네가 날 좋아했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도경석은 "상관 없다"며 "근데 네 옛날 얼굴 보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래는 딱 3초만 보여 주겠다며 과거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거 봤는데도 나 좋아하면 진짜 좋아하는 거다"고 말했다.

도경석은 불안해 하는 강미래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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