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가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60회에는 가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닭갈비 먹방을 선보이는 쌈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세상에 자기 혼자 다 커플인 것 같다며 절망하던 쌈디는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남이섬을 둘러봤다. 자전거를 타며 주변 경관을 즐기는 것도 잠시, 곧 허기짐이 찾아왔고 쌈디는 닭갈비집을 찾아갔다.

서빙을 하는 사장님은 “10초에 한번씩 뒤집어 줘야 한다”라며 맛있게 먹는 비법을 알려줬다. 쌈디는 정직하게 굽기 위해 초를 입으로 세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과는 달콤했다. 바짝 익힌 닭갈비가 비주얼만으로 모두를 현혹시킨 것.

먹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직 막국수가 남아 있었던 것. ‘나 혼자 산다’ 출연 초반만 하더라도 식욕이 없다고 호소하던 쌈디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접시들을 싹싹 비워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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