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인 가을에는 외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몸 속 활성산소도 늘어난다. 활성산소는 세포 기능을 파괴하고 손상시키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기 쉽고 면역력 또한 저하시킨다. 계절이 바뀌어도 더 젊고 아름답고 싶다면,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올 가을 뷰티 키워드로 ‘항산화’가 떠오른 이유다.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의 징후가 보인다면, 지금 화장품의 항산화 성분 함유량을 꼼꼼히 체크해보자.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제품으로 데일리 스킨케어만 해도 피부 속부터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AHC의 ‘슈퍼 에너지 레드 세럼’은 레드 히비스커스, 아르테필린C, 식물성 오메가 오일 등 세럼 한 병에 94% 이상이 항산화 성분들로 꽉 채워진 강력한 슈퍼 항산화 세럼이다. 이집트산 레드 히비스커스 꽃잎 73장을 저온 초음파로 추출해 황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가득 담았다.

슈퍼 프로폴리스 복합체 ‘아르테필린 C’는 꿀벌이 만들어낸 천연물질인 프로폴리스 성분에만 존재하는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더욱 강력한 효과를 전달한다. 이에 식물성 오메가 오일 3,6,7,9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미세한 캡슐 제형으로 만들어 피부 깊숙이 항산화 효과를 전하고 보습력까지 오래 지속된다.

 

바디 피부는 건조한 외부 환경에 취약하고 얇고 예민해 탄력을 잃기 쉽지만 얼굴 피부보다 눈에 띄지 않는다. 따라서 늘 바디 항산화 케어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제품 선정 시에는 피부가 충분한 영양을 흡수하는 배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보습력도 함께 체크해야 한다.

이솝의 ‘제라늄 리프 하이드레이팅 바디 트리트먼트’는 비타민 E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제라늄∙만다린∙베르가못 등 매혹적인 지중해성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 E 성분이 노폐물 배출까지 도우며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마카다미아 너트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제거해주는 우유에 오일을 1스푼 정도 섞어 입욕제로 사용하면 더욱 매끄럽고 촉촉한 바디 피부를 가꿔준다.

항산화 케어는 몸 속에서 시작되므로 관련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활성산소의 농도를 적절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피칸(Pecan)은 높은 항산화 지수를 가진 견과류로 유명하다. 생리활성물질인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넛츠앤의 'ONLY 피칸'은 하루에 필요한 정량만큼의 피칸을 소분해 포장한 제품으로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포켓형 사이즈로 이동 시에도 간편히 섭취할 수 있으며 소포장이라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적정 온도로 맛있게 볶아낸 바삭하고 담백한 맛으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시리얼, 아이스크림,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어도 좋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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