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닿으면 다른 제형으로 바뀐 듯 느껴지는 ‘트랜스포밍 화장품’이 편한 사용과 바르는 재미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감을 좋게 한 ‘이유 있는 트랜스포밍’, 눈에 띄는 제품을 찾아봤다.

 

사진=라이크아임파이브 제공

라이크아임파이브의 ‘힐링 오일밤’은 바르기 전엔 밤이지만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한다. 손으로 문지르면 끈적임 없이 퍼지는 고농축 힐링 밤으로 건조한 부위에 넓게 펴 바르거나 팔꿈치나 발꿈치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국소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아로마테라피용으로 사용하는 베르가못 오일이 더해져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도와준다.

샤넬의 ‘이드라 뷰티 마스크 드 뉘오 까멜리아’는 까멜리아 꽃 성분을 함유,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자연 방어 시스템을 강화해준다. 특히 피부에 펴 바르면 물방울로 바뀌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 촉촉한 오버나이트 마스크 제품이다.

라이크아임파이브 ‘힐링 오일밤’, 샤넬 ‘이드라 뷰티 마스크 드 뉘오 까멜리아’, 디올 ‘프레스티지 르 보 데마끼앙’, 엘리자베스 아덴 ‘수퍼 스타트 프로바이오틱 클렌저 휩 투 클레이’(왼쪽부터)

디올 ‘프레스티지 르 보 데마끼앙’는 로즈 왁스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고 섬세하게 닦아주는 클렌저로 셔벗 같은 밤이었다가 피부에 닿아 오일이 된다. 물이 닿으면 녹으면서 노폐물과 진한 메이크업까지 깨끗이 지워주는 클렌저다.

엘리자베스 아덴 ‘수퍼 스타트 프로바이오틱 클렌저 휩 투 클레이’는 피부에 얇게 바르고 1분 정도 지나면 촉촉하게 녹으면서 피부 속 노폐물을 흡착하는 방식의 클렌저다. 팩인 듯 사용하며 은은한 향이 있어 사용 시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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