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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더 낭만적, 가을 물들이는 '단편영화제' 3

기사승인 2018.09.14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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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 바람 따라 영화 한 편 어떨까. 진득하게 앉아서 보는 장편 영화도 좋지만 짧음의 미학이 있는 단편 영화의 매력도 놓치지 말자. 이번 가을 단편영화제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나홀로 낭만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제16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11월 1일~6일, 씨네큐브 광화문)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올해 경쟁부문에 출품된 작품은 총 123개국 5,822편으로 역대 최다a 기록했다. 그 중 예심을 통해 국제경쟁에서는 31개국 48편, 국내경쟁에서는 13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출품작은 난민, 성 소수자, 낙태, 가정 폭력, 고령화 문제, 실업난, 소셜 미디어의 폐해 등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소재들을 다룬 작품들의 비중이 높았다. 또 여성 이슈의 작품들의 질적인 깊이와 외연이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며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11월 6일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에는 상금 1천 5백만 원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국내경쟁부문 대상에는 상금 5백만 원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가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뉴필름메이커부문은 3백만원의 상금과 KAFA상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아시프 관객심사단상 등 경쟁부문에만 총 9개 부문, 3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0회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 (9월 11일~16일, CGV영등포 및 영등포구 일대)

지난 9월 11일, 제10회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열렸다.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취지 아래 기존의 단편영화 틀에서 벗어난 '초단편'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소개한다. 90초에서 15분 이내의 F은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 30여 국가에서 출품된 244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1일 7회, 1회 상영 60분 내외 12편이 상영된다. 일부 작품은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제12회 대단한 단편 영화제 (9월 13일~16일,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

'제12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크게 비경쟁 섹션과 경쟁 섹션으로 나눠지며, 비경쟁 섹션에서는 감독 특별전과 배우 특별전을 통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들을 소개하고, 경쟁 섹션에서는 지난 6월부터 공모받은 20분 미만의 단편영화 중 선정된 25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는 총 589편의 작품이 경쟁 섹션에 출품됐다.

올해 '감독 특별전'에서는 예심 심사위원이기도 한 이옥섭 감독의 작품 '4학년 보경이', '라즈 온 에어', '걸스 온 탑', '세 마리'를 기획작으로 상영한다. 구교환 배우의 작품으로 구성된 '배우 특별전'에서는 '남매의 집',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서울생활', '세 마리'를 상영한다. 

지난 1년간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단편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단편 초청 섹션'은 '대자보', '동아', '자유연기', '시체들의 아침', '그 새끼를 죽였어야 했는데'까지 국내외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에디터 진선 sun27d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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