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 머니 쟁탈전의 막이 오른다.

14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는 개인전으로 맞붙는 ‘파이트 머니 쟁탈전’이 진행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777')

지난 주 방송에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40여 명의 참가자들이 ‘래퍼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LA 출신 래퍼 나플라는 천재적인 박자감각을 뽐내며 1,830만원의 파이트 머니를 획득하고 1위로 올라섰다.

오늘 방송에서는 또 다른 우승 후보인 키드밀리, 재도전자 수퍼비, 고등래퍼 출신 NO:EL 등 아직 공개되지 않는 실력파 래퍼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 과연 이들 중 나플라의 높은 기록을 깨고 새롭게 1위를 차지할 래퍼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핑크색 복면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래퍼 마미손의 무대와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마미손이 래퍼 평가전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범하며 탈락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공개돼 그의 당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역대 시즌 중 가장 강력한 실력파 지원자들이 참가한 만큼 이들의 경이로운 랩 대결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파이트 머니 쟁탈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빅매치였다. 무조건 한 명만 생존한다는 것이 아까울 정도의 대결이 성사됐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대결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무대들이 터져나오며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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