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K-POP 새 역사를 썼다.

12일(현지시간) 제4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이 발표한 후보 명단에 방탄소년단이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와 함께 소셜 인기상(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소셜 인기상을 받은 바 있지만, AMAs 후보자로 지명되는 것은 처음이다.

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발표된 작품의 스트리밍 횟수, 디지털 다운로드, 앨범 판매, 라디오 에어플레이, 사회 활동과 투어 횟수 등이 종합돼 점수가 매겨진다.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에는 드레이크, 이매진 드래곤스, 포스트 말론,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0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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