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가 오싹하게 첫 등장했다.

12일 첫 방송된 OCN '손 the guest'에서는 귀신 씌인 사제가 사람들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화평은 귀신이 빙의돼 무당을 불러 굿을 했으나 귀신을 물리치지 못했다.

귀신이 몸에 들어오면 사람들은 오른쪽 눈을 비비면서 이상 행동을 보이게 됐다.

이후 가족들은 윤화평을 구하기 위해 구마사제까지 불렀으나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 윤화평은 한 사제에게 무슨 말을 하려 했고 그 순간 귀신이 사제에게 옮겨갔다.

사제는 이후 눈을 비비면서 집으로 가고싶다고 말했다.

이후 사제는 집에서 "믿음에 확신이 생겼다"며 몽둥이로 짖는 개를 때려 죽였다. 이후 부부까지 죽였다.

이에 아이가 두려움에 떨며 식탁 밑에 숨었다.

그 순간, 형사가 방문했다. 윤화평이 도움을 요청한 형사였다.

밖에서는 윤화평과 형사의 딸이 있었다. 틈을 타 식탁 밑에서 떨던 아이는 도망쳤다.

한편 드라마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다.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을 시도한다.

사진=OCN '손 the guest' 방송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