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의 후보작 10편을 선정했다.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소개하는 뉴 커런츠 섹션에서 심사를 거쳐 2편이 선정된다. 선정된 2편은 폐막식에서 시상되고, 감독들에게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뉴 커런츠상 후보작은 투라지 아슬라니 감독의 '골드 러너(Gold Carrier)', 수바 시바쿠마란 감독의 '내 아버지들의 집(House of My Fathers)', 김보라 감독의 '벌새(House of Hummingbird)', 타쉬 겔트쉔 감독의 '붉은 남근(The Red Phallus)', 주신 감독의 '사라지는 날들(Vanishing Days)', 박영주 감독의 '선희와 슬기(Second Life)',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여명(His Lost Name)', 추이시웨이 감독의 '폭설(SAVAGE)', 베크잣 피르마토프 감독의 '호텔 오로라(AURORA)', 권만기 감독의 '호흡(Clean up)' 등 총 10편이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초청작 79개국 323편이다. 월드프리미어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장편 24편, 단편1편) 등이다.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다.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이다.

2018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018 아시아필름마켓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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