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가수 제시카가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랄프 로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혹적인 여신 포스를 발산했다.

랄프 로렌이 센트럴 파크 보호협회를 오랫동안 후원해온 만큼 이번 컬렉션은 뉴욕 센트럴파크 내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뉴욕의 랜드마크와 어우러져 뉴욕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해 보인 이날 행사에는 블랙 컬러 드레스로 성장한 김혜수 제시카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톰 히들스턴, 앤 헤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오프라 윈프리, 힐러리 클린턴, 스티븐 스필버그 등 명사들, 후배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랄프 로렌의 50주년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랄프 로렌의 50주년 컬렉션은 그간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공유하며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과 폴로 랄프 로렌, RRL(더블 RL)을 한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브랜드 초창기에 함께 했던 상징적인 얼굴들부터 현재 활동 중인 모델들, 어린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50여 명의 모델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50주년 기념 컬렉션 제품은 현재 전 세계 랄프 로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