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31일 개그우먼 허안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남편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허안나는 "10월 쯤에 결혼 소식을 알려려고 했는데, 제 결혼은 1월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남친에게 부담이 갈까 사진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결혼도 하겠다 많이 올려야겠어요. 뺴도 박도 못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제 마음과 달리 일찍 알리게 됐지만 2012년 3월에 만나 2019년 1월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허안나는 2005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2007년 MBC 16기 특채 개그우먼으로 매체 무대에 서게 됐다. 이후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슈퍼스타 KBS’ 등의 코너를 히트시켰다.

KBS연예대상에서 코디디부분우수상을 두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