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인파, 높은 물가를 피해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늦캉스족’이 늘고 있다. 극성수기를 피해 떠나는 바캉스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선선한 날씨를 선택할 수 있어서다. 늦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 플랜을 짜보자.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호캉스부터 휴대용 마사지기를 겸비한 휴가까지 늦어진 만큼 무겁게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 휴대용 마사지기로 건강한 휴식을!

휴대용 마사지기는 바캉스 내내 손쉽게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돕는다. 헬스&뷰티 전문기업 텐마인즈 브레오의 ‘엔원(N1)’은 휴대용 목•어깨 마사지기로 차 안이나 기내, 여행지 등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회전하는 4개의 지압볼과 온열 기능이 목 주위 주요 경혈점을 자극해 경직된 목과 어깨의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도한다. 목•어깨뿐만 아니라 팔 라인 등 마사지가 필요한 신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 집에서 즐기는 홈스파

 

거품 입욕제를 활용한 홈 스파는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휴가 기간에는 셀프 스파 제품을 이용해 특별한 분위기 속에 피로를 풀어보자. ‘비엘리츠카 스톤솔트’의 거품입욕제는 서로 다른 향과 특징을 가진 7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피부 타입이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인 비엘리츠카 암염광산에서 추출한 암염이 주성분이며 일반 소금에 비해 TDS(물 안에 녹아있는 미네랄, 이온물질 등의 총량)의 수치가 월등히 높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삼투압 작용으로 수분은 보호하고 모공 속 노폐물은 배출시켜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 나를 위한 작은 사치 호캉스

 

‘늦캉스족’을 겨냥한 호텔 패키지를 통해 지친 심신을 한 번에 회복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은 지난 20일부터 늦캉스 객실 1박 패키지를 선보였다. 객실은 슈페리어 룸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온천 분기 가스와 청점토로 만들어진 미네랄 성분의 유노하나 입욕제와 호텔 내부 수영장 및 사우나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내에서 식사부터 레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여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9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Autumn and the City’ 패키지를 선보인다.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일상을 즐기려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을 문화 패키지와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완벽한 ‘늦캉스’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앞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센터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드립 커피 한잔을 즐기며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골라 독서에 심취해볼 수 있다. 또한 생활 속 예술의 만나볼 수 있는 갤러리와 아쿠아리움 등을 돌아보며 바쁘게 달려왔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에 취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혼행족을 위한 1인 ‘싱글팩’에는 슈페리어 더블룸과 테라로사 바우처 1매, 도서상품권 1만원 권 1매가 포함된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즐기는 ‘커플팩’은 슈페리어 더블룸과 테라로사 쿠폰 2매, 도서상품권 1만원권 2매로 구성됐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과 인사동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나만을 위한 바디&소울 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명동은 지친 몸과 마음을 향기로 위로하는 패키지를 선보이는데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바디판타지 바디미스트’ 1개가 포함된다. 청량하고 상큼한 오렌지 향, 프레시하면서도 로맨틱한 과일 향, 부드럽고 깨끗한 비누향 등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향기로 힐링해보자. 또한 ‘La Table(라따블)’ 레스토랑 점심, 저녁 뷔페 이용 시 20% 할인이 가능하다. 인사동은 스탠다드 객실 1박을 기본으로, 지난 여름 무더위와 강렬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위한 솔루션 ‘얼트루-아임쏘리포마이스킨 8스텝 트래블키트’와 ‘브라이트닝 젤리마스크’를 제공한다. 또한 체크아웃을 오후 2시까지 연장해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즐길 수 있으니 무료로 대욕장과 체련장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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