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킹’ 슈퍼주니어가 ‘키즈 초이스 어워즈 멕시코 2018’에서 ‘최고의 컬래버레이션(Feat Favorita)’상을 받았다.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남미 최대의 어린이 케이블 채널인 니켈로디언 라틴 아메리카에서 방송된 ‘키즈 초이스 어워즈 멕시코 2018’에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의 타이틀곡 ‘Lo Siento(Feat. 레슬리 그레이스)’로 가장 멋진 피처링이자 컬래버레이션을 선정하는 ‘Feat Favorita’를 수상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키즈 초이스 어워즈’는 영화, TV 프로그램, 스포츠, 음악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매년 최고의 스타들을 초청해 펼쳐지는 유명 시상식으로, 1995년에 설립된 미국의 어린이 케이블 채널인 니켈로디언이 주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중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 뮤지션들 중 최고의 컬래버레이션을 가리는 ‘Feat Favorita’ 부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트 됨은 물론, 멕시코 거주자만 투표할 수 있는 해당 시상식에서 득표수 1억회 이상의 압도적인 인기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4월12일 떠오르는 라틴계 여성 솔로 아티스트 레슬리 그레이스, 미국 댈러스 출신의 DJ듀오 플레이 앤 스킬즈와 협업을 통해 신곡 ‘Lo Siento’를 발매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라틴 디지털송 차트 13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달 슈퍼주니어-D&E의 두 번째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