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화사함이 느껴지는 ‘컬러 다이얼 워치’가 최근 시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는 물론 다가올 가을 패션 스타일링에 색다른 변화가 필요하다면, 산뜻한 포인트가 되어줄 컬러 다이얼을 선택해보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3가지 컬러를 제안한다.

 

◆ 청량한 블루 컬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전통적인 스위스 시계 외관에 스마트 워치의 기능을 담은 ‘하이브리드 매뉴팩처’는 다이얼 중앙이 깊고 푸른 인디고 컬러로 이뤄져 요즘 같은 계절에 착용하기 좋으며 시곗줄 또한 같은 컬러로 통일해 은은하면서도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계는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동력 저장 기능)가 가능하며 시, 분, 초, 날짜 기능이 있다. 또한 스마트 워치로서의 다양한 기능으로는 활동과 수면 패턴을 모니터링 하거나 일상생활에 대한 코칭과 알람 기능이다. 수면 활동을 기록하고 체크하는 수면 모니터링 기능 또한 제공한다. 오랜 기간 여행을 하거나 업무상 해외 출국이 잦은 이들을 위한 월드타이머 기능도 탑재해 단순히 시간 확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 품격 있는 버건디 컬러 여성워치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레이디 오토매틱 하트비트’ 워치는 세련되고 유니크한 느낌의 버건디 컬러로 페미닌한 매력을 극대화시켜준다. 시계 다이얼 12시 방향에는 브랜드만의 상징적인 기능인 ‘하트비트’가 위치해 있는데 특별히 이를 하트 모양으로 제작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FC-310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해 정확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시, 분, 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햇살이 중심부에서 퍼져나가는 듯한 모양의 ‘썬레이’ 기법이 적용된 다이얼에는 네잎 클로버를 연상시키는 작은 하트 패턴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이는 다이아몬드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와 조화를 이뤄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전한다. 버건디 컬러를 입힌 악어가죽 시곗줄 또한 고급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준다.

 

◆ 산뜻한 그린 컬러 월드타이머 워치

 

독특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그린 컬러 워치는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다.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는 오묘하면서도 톤 다운된 그린 컬러가 입혀져 세련미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한 눈에 세계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출장과 여행으로 해외를 자주 방문하는 이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FC-718 매뉴팩처 오토매틱 칼리버에 의해 구동돼 완성도를 높였다. 게다가 3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용두) 하나로 3가지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데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뿐만 아니라 월드타이머와 같은 복잡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낮과 밤 표시 창을 더해 해당 국가의 시간대 구별 또한 가능하다.

사진= 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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