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김의성과 대립했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완익(김의성)에게 경고하는 유진 초이(이병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요셉의 시신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오십니까"라며 오열했다. 카일무어(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그 모습을 보고 "예를 갖추어 시신을 수습하라"고 지시했다.

유진은 배후에 이완익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그를 찾아갔다.

이완익은 "조선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의 반은 내가 사주한 일"이라며 뻔뻔하게 나섰다.

이에 유진은 "개새끼네"라며 "지금까지 어떤지는 몰라도 이제부터 당신도 목숨 내놓고 사죄해야 할 거다"라고 으르렁 거렸다.

이어 "난 미국인이고 당신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늦더라도 꼭 찾아올 거거든 당신을"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완익이 "종간나 새끼. 네가 지금 일본을 적으로 두겠다는 거냐"고 묻자 유진은 "내가 무슨 수로. 근데 일본이 당신을 적으로 두게 할 수는 있지"라고 압박했다.

이완익은 "그래. 그럼 그래 봐라. 기왕 할 거면 서두르고. 지금쯤이면 진범이 잡혔을 것인데"라며 그런 유진을 비웃었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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