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의 딸 나은이의 놀라운 언어 능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으로 활약한 박주호(울산 현대·31) 가족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박주호는 스위스인 아내인 안나와 딸 나은, 아들 건후와 다정한 일상을 보냈다.

나은은 아빠와 대화할 때는 한국어를, 엄마와 대화할 때는 독일어를 써 눈길을 끌었다.

안나는 "나은은 독일어, 영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한국 가족과 대화를 할 때는 한국어를 쓴다. 또 외가와 통화를 할 때는 스페인어를 쓴다. 언어를 강요하진 않는다. 일상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며 "나는 이탈리아어까지 6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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