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아내를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으로 활약한 박주호(울산 현대·31) 가족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박주호는 스위스인 아내인 안나와 딸 나은, 아들 건후와 다정한 일상을 보냈다.

박주호는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당시 구단의 통역을 맡고 있던 안나를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2015년 첫 아이 나은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건후를 낳았다.

박주호는 "우연히 카페에서 아내를 만났다. 아내가 물어봤다. 자신이 친구 사이인지 여자로 느껴지는지. 그 후로 연인으로 만나다가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겨 결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안나는 스위스 사람이었다. 박주호는 아내를 소개하며 "한국어를 이해하지만 아직 잘 못한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아침부터 아내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애교를 부렸다. 이 모습에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은 "부부 관계가 우리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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