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인간계 최고의 미녀로 등장하는 프시케 이야기에는 저승에서 받아 오는 ‘최고의 화장품’으로 등장하는 것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잠’이다. 몇 천 년 전부터 잠을 제대로 자야 아름다워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옛 사람들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수면시간을 활용하는 ‘슬리핑 뷰티’ 케어는 ‘꿀잠’을 넘어 피부 미용에 확실한 효과를 더해 준다. 화장품은 어느 시간대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 또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밤에는 피부 표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노폐물 배출 속도가 낮 시간에 비해 빠를 뿐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영양 흡수 기능이 높아진다. 

특히 신진대사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더욱 활발해지므로 이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케어로 꼼꼼하게 관리하면 피부 재생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밤 시간을 이용해 뭔가 달라진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슬리핑 뷰티템들을 만나보자.

 

★피부에 먹이는 홍삼 슬리핑 팩

 

사진=동인비

동인비의 ‘동인비초 오버나이트 마스크’는 홍삼 유효 성분이 잠자는 사이 피부에 영양을 집중 공급해줘 다음날 아침 한층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수면팩이다.

홍삼 발효 보습제의 진정효과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닦아낼 필요가 없이 수면하는 동안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쫀득한 제형이 피부결 사이를 촘촘하게 감싸주어 오랜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한방 오버나이트 팩으로 완벽 보습

 

사진=설화수

설화수의 ‘여윤팩’은 피부 친화 보습막과 한방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다음날 피부를 더욱 윤기 있게 가꿔주는 오버나이트 팩이다.

당귀, 석류 성분이 밤사이 피부 순환을 촉진해 안색을 밝게 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호두 추출물이 영양을 공급하고 상백피 추출물이 피부 처짐을 개선해 다음 날 아침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허브 성분의 산뜻 슬리핑 마스크

 

사진=에르보리앙

에르보리앙의 ‘슬리핑 BB 마스크’는 밤 사이 지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베이비 피부 효과를 선사하는 슬리핑 마스크다.

병풀, 황금, 감초, 캐모마일 등 한국의 허브 성분과 산뜻한 포뮬러가 벨벳과 같이 보드라운 피부결과 탱탱한 볼륨이 가득 찬 피부로 가꿔준다. 주 2~3회 사용을 권장하며 특히, 피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날렵 페이스라인 선물하는 나이트 크림

 

사진=멜비타

멜비타의 ‘비오엑셀랑스 나투라리프트 나이트 크림’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나이트 전용 제품이다.

매일 저녁 세럼 사용 후, 얼굴과 목에 골고루 펴 발라주면 4가지 발아 새싹 복합체와 영양이 풍부한 시어버터, 피부를 팽팽하게 가꿔주는 이브닝 프림 로즈 오일, 히비스커스 성분이 밤 사이 보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페이스라인을 완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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