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가 더원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가요무대'와 콜라보레이션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가요무대 MC 김동건을 비롯하여 더원, 황치열, 알리, 민우혁, 서지안, 서제이, 장미여관, 손승연, 송소희, 백아연, 멜로디데이, 더 브라더스,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포레스텔라는 "한국형 크로스오버 음악은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모든 장르를 소화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보였다. 포레스텔라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택했다. 4인 4색의 매력으로 영롱하고 완벽한 하모니로 방청객들을 사로잡았다.

4명의 멤버는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한 음색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기승전결이 있는 ‘신라의 달밤’으로 한국인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해냈다.

무대를 본 김동건은 "당시 '신라의 달밤'을 듣고 관객 전원이 울었다. 타향살이를 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던 노래였다"며 ‘신라의 달밤’을 오페라처럼 꾸몄다”며 칭찬했다.

포레스텔라는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더원과의 대결에서 417표로 1승을 거뒀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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