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의원이 '썰전'에 다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JTBC '썰전' 캡처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는 첫 멘트로 "고(故)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떠나고 3주간 애도 기간을 가졌다"고 그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와 함께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냉철한 시각, 유머 넘치는 비유로 '썰전'을 빛내주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후임자를 모시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진보논객 구원투수로 민주당 이철희 의원을 소개했다.

오랜만에 '썰전'에서 인사를 한 이 의원은 "저로서는 제 인생이 '썰전' 이전과 이후로 많이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썰전'에 애착을 갖고 있다. 신세 진 것도 있다"며 "PD가 와서 '어려울 때 도와달라'길래 '네'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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