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이유진이 강한나에게 고백했다.

 

사진=tvN '아는와이프' 캡처

16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6화에서는 이혜원(강한나)에게 저돌적으로 고백하는 연하남 정현수(이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동을 마친 이혜원을 따라가던 정현수는 “누나”라고 불렀다. 이혜원이 “귀여워서 봐줬더니 너무 까부는 거 아니냐”고 묻자 정현수는 “그럼 뭐 되게 해주면 안 되느냐. 누나가 좋다”며 고백했다.

이혜원은 “네 나이가 연상에게 호기심을 가질 나이다. 또래나 만나라”고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이어 정현수는 “반지 빼는 것 봤다”면서 "누나 제대로 된 사랑 안 해 봤구나. 알겠다. 최선을 다해서 마음을 접어 보겠다. 그래도 안 되면 그땐 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현수는 뒤돌아가다 말고 이혜원에게 다가가 ‘심쿵’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어 정현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재벌 2세도, 대학생도 아니라 단순히 이혜원의 배경을 보고 접근한 것이었다.

정현수가 도착한 곳은 주차장이었다. 동료가 “너 어쩌려고 고객 차를 몰고 그렇게 오래 나가 있느냐”며 “대학생 행세도 모자라 뭘 하고 다니냐”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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