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은 취준생들이 하반기 공채 준비를 위해 다시 고삐를 조이는 시기다. 최근에는 수시채용이 많아지는 추세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수시채용은 신입 구직자뿐만 아니라 경력 구직자에게도 좋은 이직 기회가 될 수 있다. 사람인이 주요 기업의 수시채용 정보를 정리했다.

 

사진=연합뉴스

라인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개발’ ‘경영지원’ ‘기획’ ‘디자인’ ‘사업·마케팅’ 분야에서 수시채용을 한다. 분야에 따라 신입, 경력 채용이 구분된다. 서류전형, 과제전형, 면접, 레퍼런스 체크의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라인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미약품의 경우 신입은 ‘관재팀’ ‘생산’ ‘EM’ ‘외주관리’ 부문에서, 경력은 ‘PMS팀’ ‘관재팀’ ‘생산’ ‘EM’ ‘외주관리’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으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8월19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에서는 경력 사원을 수시채용한다. ‘R&D’ ‘엔지니어’ ‘PM’ ‘해외마케팅’ ‘상품기획’ 분야에서 모집한다. 모집 분야별로 자격사항 및 전공이 상이하다.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8월19일까지 LG커리어스를 통해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휴온스그룹은 휴노랩, 휴온스 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바이오토피아 등의 계열사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계열사별로 모집 부서와 신입, 경력 채용 여부가 다르다. 서류전형을 거쳐 1차면접, 인적성검사 및 2차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휴메딕스는 8월31일까지, 이외 계열사는 채용 시 마감이다. 휴온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하면 된다.

하림그룹의 선진 역시 하반기 수시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엔지니어’ ‘영업’ ‘육가공 마케팅’ ‘전산개발’ ‘R&D’ ‘경영지원’ ‘기술 서비스’로, 부문에 따라 신입 및 경력 채용 구분이 상이하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일부 직무는 자격조건 및 채용 프로세스에 차이가 있다. 8월19일까지 선진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최근에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수시채용이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이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스마트한 취업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수시로 취업포털을 탐색하거나 관심기업 기능을 활용해 입사를 원하는 기업을 관심기업으로 지정해놓고 알림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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