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최수영 꿀조합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만난다.

16일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 측이 배우 최태준, 최수영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최태준), 에코글로벌그룹(최수영))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과 그의 미친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원작소설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이 출간됐으며 웹툰과 영화로 제작돼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할리우드 워너브라더스 ‘TV 프로덕션 앤 액쿼지션 인 코리아’의 투자 1호 작품으로 이번 드라마의 공동제작사로 참여,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다.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한다고 해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태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주 대스타 후준 역을 맡아 화려한 변신에 도전한다. 냉혈한 같은 겉모습과 달리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순애보적 인물로 그러진다.

최수영은 기자계의 원더우먼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냥 이근영’이라 불리며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잡지사 기자 이근영 역으로 분한다. 톱스타 후준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그의 ‘공식 안티팬 1호’로 변신, 믿을 건 깡다구 하나밖에 없는 그녀가 극도로 싫어하는 후준과의 동거라이프를 펼치게 되면서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강철우 감독이 3번째 합을 맞추게 된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최태준과 최수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본격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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