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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안희정 조재현 아들, SNS 발언 ‘부적절’ 논란

기사승인 2018.08.15  2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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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폭로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배우 조재현의 아들이 이틀 간격으로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아들 안정균(왼쪽)씨와 배우 조재현 아들 조수훈(오른쪽)씨의 SNS

안 전 지사의 아들 안정균씨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상쾌”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며 안 전 지사의 무죄 판결은 적법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를 성폭력 혐의로 고발한 김지은 전 수행비서를 두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안씨가 올린 이 글은 SNS를 통해 각종 포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쟁을 촉발시켰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안씨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공판에서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후 정치권과 여성계, 시민사회단체 등은 일제히 이같은 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성토하는 중이다.

조재현 아들 조수훈씨는 지난 12일 SNS에 자신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64번째 매장 오픈 기념 홍보글을 올렸다.

그는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량주문 및 포장도 가능) 프리미엄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를 2400원에 판매하고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 중입니다. 항상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고객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매장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조씨는 지난 7일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이스 촬영시작~" "자리가 없어요~" 등의 문구가 적힌 영상을 올렸다.

조수훈씨는 아버지에 대한 미투 폭로가 나온 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아이스크림 가게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조씨는 과거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했다가 부상으로 인해 사업가로 변신한 뒤 국내 첫 질소 아이스크림 업체를 운영 중이다. 그의 아이스크림 본사는 조재현 소유의 대학로 수현재컴퍼니 건물에 있다.

일부 네티즌은 아버지의 문제로 인해 개인의 SNS 활동까지 비판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상당수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세간의 질타를 받고, 아버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 대상을 비판하거나 자신의 사업을 공공연히 홍보하는 행동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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