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반도로 북상한 태풍 리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제15호 태풍 ‘리피’는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10km 부근 육상에서 서북서진하며 현재 부산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15일 오전 부산 앞바다에서 약해졌다. 한반도 폭염에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리피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 기압이 1002hPa(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이 초속 15m까지 줄어 열대 저압부가 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일 때 태풍으로 분류한다.
일본 규슈 지역을 지나며 태풍 세력이 약해진 탓이다. 오전 9시 기준 부산 남동쪽 약 150㎞ 해상에 있던 리피는 오후 9시에는 울산 동북동쪽 약 70㎞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이 강화될 만한 기상 요인이 없다. 다시 태풍 수준으로 발달하거나 국내 더위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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