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의 아들 재준이가 특별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18회에는 방목형 아빠 변진섭과 관리형 엄마 이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2')

전직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의 엄마 이주영은 바쁘게 아침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에게 이주영은 “감시를 하는 거죠, 얘가 움직이는지”라며 자신이 서두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둘째 아들 재준이는 아침부터 전동 보드를 타고 집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보통 가정이라면 용납이 되지 않는 상황. 그러나 재준이는 “(아빠 말대로) 집에서 마음껏 타라고 해서 마음껏 타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변진섭은 이주영과 달리 방목형 아빠였던 것. 이주영은 아침부터 재준이에게 프로틴을 챙겨먹이는 등 건강관리에도 철저했다. 반면 변진섭은 재준이의 키만 큰다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첫째와 달리 아빠 눈에 마냥 귀엽기만한 둘째는 그러다 남다른 길을 걸어가는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변재준은 “수중발레를 배우고 있어요. 제가 한국에서 유일한 남자 선수에요”라며 아티스틱 스위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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