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이 자신의 컴퓨터가 경매 물품으로 나오자 당황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애장품을 정리하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바자회를 열었다. 이어폰, 온열 치료기, 화투 등을 경매했다. 소이현은 "경매 참여도가 낮아서 내가 준비한 게 있다"라며 무언가를 가지러 갔다. 소이현이 준비한 건 바로 자타공인 '게임 마니아' 인교진의 컴퓨터였다.

인교진은 순간 당황했다. 인교진은 "왜 가지고 왔어"라며 말렸지만 경매에 나왔기에 어쩔 수 없었다. 소이현은 "오빠가 갖고 싶으면 오빠가 사"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내 컴퓨터인데 내가 왜 사냐. 이걸 왜 뜯어왔지?"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2만 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는 말에 인교진은 "뭘 2만 원이냐"라며 버럭했다. 인교진 친구들은 신난 듯 경매 입찰가를 높였다. 그동안 인교진은 계속해서 좌절했다. 결국 인교진에게 컴퓨터는 돌아가게 됐다. 소이현은 게임을 하는 대신 적당히 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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