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서인영이 욕설 논란 후 근황과 첫 심경고백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욕설 논란 후 복귀한 서인영과 인터뷰를 공개, 그녀의 심경고백이 그려졌다.

앞서 서인영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중 욕설 동영상이 공개되며 약 2년간의 자숙을 거쳤다. 이날 서인영은 논란 후 근황으로 “집에 있었다. 사람들이 보기 힘들어 자신에 대해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욕설 논란에 대해선 “그 부분은 지금 생각해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욕설 논란에 대해 “작가가 아니고 매니저였다”며 “2박3일 동안 빡빡한 일정 속 촬영을 진행하며 자신이 감당해야하는 많은 일들에 과부하가 걸렸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당시 매니저 역시 인터뷰에 응해 당시 녹록치 않았던 상황을 증언했다. 매니저는 “실제는 저와 통화하며 나온 모습이다. 잘 챙기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다”며 제작진에게 욕을 한 게 아님을 전했다.

이어 서인영은 “진정성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싫어 촬영을 할 수 없었다”며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