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하 ‘신과함께2’)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늘(13일) ‘신과 함께2’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글리스트에 “13일까지 잠정 누적관객수 983만으로 내일 오후 5시쯤 1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는 첫날 124만 명이 보면서 개봉 첫날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단 기간 800만 돌파 기록까지 새로 작성하며 여름 박스오피스의 지배자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사상 최초 1, 2편 ‘쌍천만 영화’ 타이틀도 거머쥐기 직전이다. ‘신과함께2’의 거침없는 흥행으로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가능성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 시리즈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20일 개봉한 1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16일 만에 1000만 영화가 됐다. 총 관객 1441만 명이 관람해 ‘명량’(1761만 명)에 이어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엔 저승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장르라는 점과 웹툰 속 지옥을 실감나게 묘사한 컴퓨터 그래픽이 화제가 되며 흥행 특급열차를 탔다.
이번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서사로 중심 인물인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해원맥(주지훈)-이덕춘(김향기)의 천 년 전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 이어진 오해와 화해를 소재로 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또 한 번의 특급 흥행을 달리고 있다.
‘신과함께2’는 해외에서도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8일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120만 달러(약 13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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