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3일 비에스컴퍼니 측이 “배우 김태와 전속 계약을 체결, 대한민국을 또 한 번 들썩이게 만들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셀트리온스킨큐어)

비에스컴퍼니는 배우 고준, 서인국, 김성철, 이시언, 주민경, 김서경, 한채영, 배유람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지난 2000년 데뷔한 김태희는 그간 드라마 ‘용팔이’, ‘나와 스타의 99일’,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마이 프린세스’, ‘아이리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활동해 왔다.

독보적인 미녀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태희는 드라마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정상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무결점 미모에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의 지성미까지 더해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2017년 1월에는 가수 겸 배우 정지훈과 결혼식을 올리며 세기의 커플 탄생을 팬들에 알린 바 있다. 같은 해 출산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전념했던 김태희는 이번 비에스컴퍼니와의 계약을 통해 연기활동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비에스컴퍼니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태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대중분들께서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있는 만큼 김태희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작품,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향후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 더욱 비상할 김태희의 행보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둥지를 찾은 배우 김태희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는 현재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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